이미지 연상과 말하기

오해의 간극 (연재일 외 추가)

by 스무디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며 대화를 해나가다보면 상대방의 이해를 얻기가 매우 힘든 지점들이 있다.


이미지 연상법이란 아주 유용한 기억방법 중의 하나이지만, 종종 표현의 차이로 인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가끔 사람들은 "머릿 속에 그리는 그림을 꺼내놓아 봐." 라는 얘기를 하지만 막상 꺼내어놓기에는 적합한 방식을 찾지못해 얼버무리거나 도중에 포기해버는 수가 다반사이다.


이제는 디지털 표현방식도 마음만 먹으면 가능해져서

손쉽게 그림으로 나태낼 수도 있다지만, 그래도 이미지로만 떠오른 이상을 그대로 표현하는 일은 매우 어렵고 불가능에 관한 도전일 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면, 서로 같은 공간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람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 자기의 관심사 외에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나 배려를 표현하는말? 또는, 감성이나 감정대신 사실적인 정보들에 관한 말?... 어떤 것이든 좋다.


과거보다는 약간 느리게

생각은 보다 더 깊고 신중하게~

상대방의 진심을 읽으면서 하는 말이라면

짧아도, 조금 버벅인다해도, 그 뜻이 닿을 것이기에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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