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작가의 수첩
돈을 위해 글을 쓰지 않는다.
살기 위해 써내려가는 작은 단상들
by
스무디
Oct 26. 2024
생각이 곧 말이 된다.
... 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나는 머릿속의 생각들을
바로세우기 위해 아침마다 노력했다. 남들에게 상처주지 않으려는 마음, 아이들을 좀 더 키워내려는 마음,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가다듬으려는 마음들이다.
그러면서 내 마음도 의식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그 마음을 완전히 통제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어느 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랬다면 기어이 눌렀어야 했을 행동들이,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궤변을 만들며 튀어나오고 말았다. 이렇게 내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쩔 수 없이 또 깨닫고 만다.
뒤늦은 후회 따위가 무슨 소용이겠나..,
이미 지나버린 버스인 것을...
keyword
마음
통제
의식
1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스무디
소속
지구
직업
프리랜서
-이야기를 짓는 아티스트, 브런치로 세상을 만나는 작가이자 초등교사. 육아 상담 전문가
구독자
8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점
불구덩이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