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빌런 뒤집기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아이들

by 스무디



누가 제일 힘들어요?


문제아라는 말이 없어진다 해도
어떤 부모나 자식이 힘겨울 때가 있듯
교사에게도 유독 힘들여야 하는 학생이 있다.

바로, 나보다 넘치는 열정!
극도의 무기력!
망각의 끝판 왕!

...

위의 세 가지 타입이라면

혹시, 우리 아이가?
내가 설마 그런 학생?

이런 의구심을 가져봐도 되겠다.

...

매일을 교실 속에서 꾸준히 살아내는 모든
선생님들께 빌런이 된다는 건,
성실한 사회인이 될 자격미달이라는 듯
섭섭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꼭 덧붙이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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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 다 이해해~♡


나도 한 때는 빌런이었고,

그런 밀당을 놀이처럼 즐기기도 해봤고,

그리 심하다고 생각되진 않았지만

두고 두고 후회도 많이했단다.


"선생님, 죄송해요..."

라는 말이 아직도 속으로만 맴돌 정도로

내가 적대시 여겼던 분들도 계시지.


그래서 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도 더욱 더 너희들 마음 헤아리며 살께.

이젠 교단을 떠났으니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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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내게 이런 자유를 알게 해 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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