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 나를 아는 세계.

자아찾기, 탐색, 나열하기...

by 스무디

내가 추구하는 세계와 내가 살아 온 세상과


현재 나를 에워싼 세상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나를 찾다



1. 붕어빵을 먹는 나 -

혼자서는 사 먹어 본 기억이 없다.

다른 누군가 사주거나 사달라고 해서, 또는 분위기상 나누어 먹을 때 같이 먹으며 맛있다고 생각했었다.


2. 아침을 차리는 나 -

나를 위한 아침상은 낭비라고 생각했다. 가족을 위한 아침차리기는 특별히 요구가 있을 때나 그런 요구를 말 없이도 알고 있을 때 배려나 사랑으로 하는 일이었다.


3. 티비를 보는 나 -

책을 읽다가 영상을 보면 쉬워 보여 즐거웠다. 사람들이 움직여 만드는 이야기들이 글자만 빼곡한 지면보다는 반갑고 감동적이었다. 그치만 꼭 해야 할 일이 많은 일상에서는 느리고 갑갑해보이기도 했다. 새로운 정보는 쌓이지만, 휴머니티도 있지만, 특정 기억의 보존을 위해 외면해야 할 때가 많았다.


4. 글을 쓰는 나 -

유일하게 나를 붙잡고 조금씩 성장시켜주는 발판이다.


세상과 나를 안전하게 연결시켜주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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