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내 아이의 존재만이 나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그러나 사실 이렇게 아이에게 위로를 얻는 것에 죄책감이 든다.
어떤 식으로도 아이에게 많은 짐을 지우고 싶지 않다
부모로써 내 아이에게 지나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안하려고 했었다.
아이도 그저 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면 그 뿐이지
나로 인해 부담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내 마음이 오로지 아이... 내 아기.
내가 사는 이유는 그것 밖에 없다.
지키고 싶은 것도 그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