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아 Dear

by 나리솔


벗아 Dear


마음속 깊은 곳까지

어루만지는 너의 말들


외로움의 그림자

불안

거친 세상에 사는 나에게


너의 세상에

손 내밀어

너의 빛으로 비춰주었지


내게 그대가 함께라서

나의 길 위를 걸어 갈 때

중단하지 않도록


홀로 걷는 삶이

험할수록

함께하는 벗은 빛으로 남네


나의 인생에는 영원한

그대와 나눈 숨결이 남아


시간의 강물 속에서도 지워지지 않네.


벗아, 그대의 이름은

내 마음의 하늘에 새겨진 별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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