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었던 건
사람들에게 상처받아
내 마음을 닫은 이후,
믿을 수 있는 건 결국 하늘뿐이었다.
오늘도 비 한 방울이 떨어졌다.
내 고요한 기도를 들어주셨나 보다.
등을 지고 홀로 서 있었지만,
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존재를 몰랐던 건,
그저 내가 먼저 마음을 닫았기 때문이었다.
춤추는 내가 한글자씩 한단씩 쓰다보면, 나의 내면속에 평화와 시의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