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북리뷰
[책리뷰#018]오래 보아야 예쁘다,너도 그렇다
나태주시인
by
햇살나무
Sep 23. 2021
아래로
[오래 보아야 예쁘다,너도 그렇다]
작가; 나태주 엮고 한아롱 그림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발행일; 2020년5월20일
모든 시가 다 예쁘다.
앞에 봤던 마음챙김의 시가
사막의 오아시스같았다면,
지금 보는 시는
산에 들에 핀
어느 이름모를
예쁜 꽃을 보는 느낌이다.
내 마음이 꽃단장하고 있는 듯 하다.
나태주시인님의 마음은
정말로 아름답다.
풀꽃 ㅡㅡㅡㅡ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느 해
봄이 왔다.
겨우내
황량했던 길에
초록색 풀잎과
이름모를 꽃들이
자랐다.
노란색,보라색
아주 작은
아기꽃들이 반가워
사진을 찍으려 했다.
가까이 찍으려
앉았는데,
화면가득담긴
이름모를 아기꽃들이
놀랍도록 예뻤다.
그동안에 나는
너무나도 무심했다.
이름모를 꽃들을 지나치면서도
왜 한번도 자세히 보려하지 않았을까.
지천에 널려 하찮게 보아오던
이름모를 꽃들을
자세히 보게 되자
그들의 이름들을 지어주고 싶어졌다.
오래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브런치작가 정글
2021.09.23
#자세히보아야예쁘다너도그렇다 #나태주시인 #나태주 #풀꽃#시집 #시#낭독#감상#공감#감동#감성
#자세히보아야#아름답다#책#시쓰는정글#정글씨
keyword
나태주시인
시집
책리뷰
58
댓글
4
댓글
4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햇살나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세이스트
작가 윤이정 입니다. 땅에 박은 뿌리때문에 비록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그러므로 든든합니다. 바람에 쪼개진 햇살이 더 아름답게 찬란한 보통의 일상을 적습니다.
팔로워
1,760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책리뷰#017]오늘도 구하겠습니다
[책리뷰#019]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 했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