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MBTI 는 영원한게 아니었군요.

by 햇살나무

한창 유행했던 mbti검사.

그래서 너는 E야? 나는 I 야.

넌 T라고? F같은데?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이 용어정리를 보면 이렇다.


나의 에너지가

외적으로 향해있나 vs 내적으로 향해 있느냐에 따라서

E(extraversion,외향형)<-> I (introversion,내향형)


상황 인식을 할 때

경험과 현재를 중시하느냐 vs 육감과 미래지향적이냐

S(sensing,감각형)<->N(intuition,직관형)


판단을 할 때

논리적,분석적,객관적 vs 관계와 상황

T(thinking,사고형)<->F(feeling,감정형)


생활을 할 때

짜여진 계획 vs수시로 유동적

J(judging,판단형)<->P(perceiving,인식형)



2년 전,

생애 처음으로 해 본 mbti에서 나는 INFP가 나왔다. 소이 말해 인프피.

인프피인 사람들은

내향적이고 육감적이고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그랬었으니까.


그런데 최근에

동네 엄마친구들끼리 모인자리에서 mbti이야기가 나와서 한번도 안해 본 엄마가 그 자리에서 검사를 하길래 나도 궁금해서 따라해봤더니

ENFJ가 나왔다..


뭐? 내가 E라고?

하긴 요즘 바깥활동을 많이하는 편이다. 생각해보니 원래 사람을 좋아했고, 사람들을 만나면 뭔가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 내가 왜 I가 나왔을까..

I가 갑자기 E로 바뀌기도 하는가?


enfj는 외향적이면서 육감적이고 감정적이며 계획적이라는 것.

지금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딱 그대로 인것 같다.




여러분의 mbti는 무엇인가요?

절대적으로 믿지 마시고

현재의 나의 성향이 어떤지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파악하는데 이 테스트는 유용한 것 같아요.


나를 돌아보고 나를 이해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고 내가 기쁠때가 언제인지를 찾아내는 여행의 첫걸음인듯 합니다.



테스트창을 공유합니다.

https://naver.me/FmTLl88R

2023.04.23

브런치작가 정글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