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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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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나무
Mar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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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 보다
외로운게 더 나은것 같아.
외로운 것이 죽을만큼 싫었는데.
이제는 외로운 것이 좋습니다.
부대끼며 사는 것도 좋은데..
그것도 정도껏이죠.
그렇다고 해서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도 안되지만,
너무 없어서도 안됩니다.
내 선택이 옳다고 말해주는 사람에게선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뼈아픈 충고를 해주며 더 쑤시는 사람에게서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세상에는 좋은사람과 나쁜사람이 있을까요?
전 좋은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입장의 차이로 나와 다르면 나쁜사람이라 여겼어요.
내 안에 정답은 나 스스로 간직하고 있으면서 다른 이에게서 인정받고 확인받으려고 하는 것이 문제였나 봅니다.
인정욕..
이 어리석은 욕심이
나를 힘들게 하는거죠?
혼자서도 무엇이든 잘 해내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부디 내 결정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힘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당신에게 말입니다.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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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나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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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글에서 햇살나무로 필명을 바꾸겠습니다. 우거지고 습한 정글 보다는 먼지마저 환히 비치는 햇살아래 선 나무 한그루 같은 글을 써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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