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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글 Jeonggeul Apr 06. 2024

#227

2024.04.06 am08:00 호치민에서 쓰는 아침일기

아름다운 동행_

정글



너의 하루가

무탈하기를
즐겁기를
기쁘기를
바라는

누군가가 있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멀리서

너를 위해

소망하고
기도하고 있는
존재가 있네

너는 혼자인 듯 하지만

절대로
혼자로
내버려 두지 않는

너와
언제나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이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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