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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글 Jeonggeul Apr 25. 2024

#240

2024.04.25 am05:49 호치민에서 쓰는 아침일기

용감하게_


정글



억센 들풀도

부드러운 바람에 눕듯


네 두려움이야

부드러움에 녹아라


사자를

토끼같이


태산을

언덕같이


굳세게 붙들어

놀라지 말며


평화롭게

거듭나


의롭게

용감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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