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글 Jeonggeul Oct 30. 2024

감사하다, 9

총명하고 어진 남편을 섬기어 감사하다.

인자하고 유연한 아들을 섬기어 감사하다.

귀엽고 똑똑한 딸을 섬기어 감사하다.

생명력을 넘치게 물려주셔서 감사하다.

내 안에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시어 감사하다.

매거진의 이전글 감사하다. 8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