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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중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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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현 Mar 23. 2019

칭다오, Qingdao 1

2016년 11월 17일 (목) - 2016년 11월 20일 (일)


항공권부터 환전까지

여행 준비 단계의 초기 경비


인천↔칭다오(청도) 항공권 (제주항공 왕복 85,800원)

가는 편 161117 (목) 8:20 - 8:50

오는 편 161120 (일) 09:50 - 12:20


파글로리 레지던스 Farglory Residence (1,463.46위안)

161117 (목) 15:00 - 161120 (일) 12:00 

2인 / 3박 / 디럭스 트윈룸 / 조식 포함 


유심칩*2 (나무커머스 36,000원) 바로가기

중국&홍콩 / 10일 4G 속도 / 1.5GB

포켓와이파이는 구글맵과 인스타 등의 사용 가능 여부가 불확실한데 거의 사용 불가능이라고 하길래 패스. 데이터로밍은 제일 비싼데 이 역시도 구글맵과 인스타의 사용 가능 여부가 불확실해 패스. 남은 것은 유심이라 칭다오 공항에서 유심칩을 사려다가 위안화를 아끼기 위하여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갔다. 현지에서 사나 여기서 사나 가격은 비슷한 데다 미리 구매해서 가져가는 게 마음이 편하기도 하다.


별지 비자*2 (여래 항공 79,000원)

1인당 38,000원 / 등기 3,000원


환전 (SC제일은행 80% 우대)

203,088원 - 1,200위안 (169.24원)

위안화는 우대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늘 이용하던 위비 뱅크로 환전 후 공항에서 찾을 때 별다른 이득이 없었다. 찾아보니 누군가가 올려준 'SC제일은행 신세계 면세점 VIP 우대 환율권'의 우대율이 80%로 가장 높았다. 마침 회사 근처에 SC제일은행이 있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다. 비록 직원은 불친절했으나 괜찮게 환전한 것 같아 기분은 괜찮았다. 이십오만 원은 중국 가는데 너무 많은 것 같고 이십만 원은 모자랄 것 같아서 애매한 금액이 이십이만 원을 환전하려 했으나 여자 저차 이십만 원만 환전했다.




여행 중 사용한 총 경비


공동경비 : 1,100위안

개인경비 : 650위안 (#)


2016년 11월 17일 (목) 1일차
진취덕→팔대관 풍경구/화석루→소어산 공원→디엔디엔신→까르푸


진취덕 182위안 (베이징 덕 반마리 / 순생맥주*3 / 야채*3 / 밀병 / 깨 빵) 


[택시] 팔대관소어산 12위안 

대추+귤 하나 5위안 

소어산 입장권*2 20위안 


[택시] 소어산→마리나 시티 17위안 

디엔디엔신 82위안 (새우 딤섬 / 볶음면 / 칭다오) 


#수영장 이용료 58위안 

#수영모 40위안




2016년 11월 18일 (금) 2일차
서브웨이→중산루→천주교당→춘화루→피차오위엔 꼬치거리→잔교→맥도널드


서브웨이 38위안


[택시] 54 광장→중산로 22위안 

카페 65위안

#그림 한 점 100위안 

춘화루 108위안 (새우만두 / 탕수육 / 칭다오) 

#칭다오 병따개*4 10위안 

피차오위엔 꼬치거리 왕오징어 40위안  


맥도널드 타로 파이*2 10위안 

[택시] 잔교→54 광장 16위안




2016년 11월 19일 (토) 3일차
중산공원/칭다오 동물원→신호산공원→기독교당→천주교당→타이동루→까르푸→소남국 식당


[#316번 버스] 까르푸중산공원 1위안 

칭다오 동물원 입장권*2 17위안 

군고구마 6위안 

콜라 3위안  

신호산 입장권*2 26위안 

ms.mong lunch box 70위안 (떡볶이 35 / 비빔밥 35) 

 

[#1번 버스] 천주교당맥주박물관 1위안 

칭다오맥주박물관 입장권*2 100위안 

#칭다오맥주박물관 기념품 247.5위안 (꿀땅콩*2 / 저금통*2 / 병따개*5 / 봉투) 


마늘 국수*2 14위안  

[#232번 버스] 타이동루→파글로리레지던스 1위안 


#까르푸 순생 캔맥주*5 33.9위안 

소남국 식당 205위안  (순생맥주*4 / 바지락 볶음 / 가지 볶음 / 개불 / 해산물 매운 찜)




2016년 11월 20일 (일) 4일차
공항


[701번 버스] 까르푸→류팅 공항*2 40위안 

새우 교자*2 48위안




여행 숙소 이야기

파글로리 레지던스 Farglory Residence


1. 위치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칭다오(청도)의 숙소를 찾다 보면 1순위로 나올 국돈 호텔(콥튼 호텔) 바로 옆에 있다. 칭다오 여행지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54 광장 혹은 까르푸와도 가깝다.


2. 구비 물품

샴푸, 바디워시, 치약, 수건, 드라이기, 세탁기 등이 있으나 세제는 없다. 물은 인원수에 맞춰 개인당 하루 한 병씩 채워주는데 물맛이 영 이상하다. 이후 두 번 더 방문했으나 물맛은 여전하다. 


3. 룸 컨디션

이 여행 전까지는 한동안 일본 여행만 다녀서 좁은 호텔을 보다 오랜만에 넓은 호텔을 보니 좋았다. 방 자체가 굉장히 넓고 수납공간도 많다. 두 명이서 갔을 때도 넓었고 네 명이서 갔을 때도 여유롭고 좋았다. 전체적으로 청결했으나 화장실 세면대에서 다른 이의 짧은 머리카락 한 올을 보았다. 가장 중요한 콘센트도 여기저기 꽤 많이 있고 110V와 220V 모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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