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그리고 페이스북 쪼끔. 이게 우리 짝꿍의 SNS 활동기의 전부였다.
최근 열심히 인스타그램을 하는 나를 따라 짝꿍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그런데 영 적응이 안되는지 며칠 끙끙거리며 이내 그만두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나는 문득 어떤 사진들을 올렸나 궁금해졌다.
그리고 나는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아. 재밌는 나의 짝꿍이여. 너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구나.
(1) 소주잔, "무엇을 담는지가 중요했다"
(2) 만취곰돌이, 이건 너의 상태인가.
(3) 깨방정......자, 이제 깨를 털때가 됐구나!
※ 인스타그램 캡처본은 합의 후에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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