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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feat. 출근길 택배박스를 버리러 간 앵두)
왜 폐지는 할머니, 할아버지만 주워요?
매일 집 밖에 내놓는 수많은 택배 박스들
9시, 오후 1시, 오후 10시, 새벽 5시
시간 안 가리고 내놓는 택배 박스들은 금방 없어져요.
당연하게 봐왔던 풍경이 갑자기 무서워졌어요.
- 출근길에 택배 박스를 버리러 가다가 -
뭐든 애매해. 공부도, 글쓰기도, 그림도, 요리도. 하지만 뭐, 애매한 것도 괜찮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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