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을 하는가.
그렇다.
맞으면 아프다.
게다가 뼈를 맞는다면 상상도 할 수 없이 아플 것이다.
직장생활을 20년 넘게 하며 제일 힘든 일은 목표에 맞지 않는 일을 해야 할 때다.
요식적이고 했다고 티만 내는 일들.
공공기관에 다니면서 일을 위한 일들이 꽤 많은 것 같다.
일명 사기업에 있을 때도, 직원들을 위한다면서 직원들에게 비싼 커피를 돌리는 사장님을 뽈때,
평상시 지시만 제대로 하셔도 우리 사이 좋은데 싶었고,
자신이 잘보이기 위해 부하직원인 나를 달달 볶는 윗분들을 볼때,
너도 발전할거다, 리더십 보여라 등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할때,
회사는 개일은 위한 조직이 아니거늘 왜저러나 싶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왜 일을 해야 하는지,
무얼 위해 해야 하는지 모를 때, 참 당황스럽다.
너무 오래 일한겐가...
떠날 용기가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
다들 그러지 않았으면 싶다.
우리가 조직에 모인 것은 일을 하기 위함인데,
내가 빛나려고 남을 밟지 말고,
쓸데없는 일을 괜히 벌이지 말지어다.
#일을왜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