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그림이야기 2
원피스~! 요즘 원피스를 보는 게 낙이에요ㅜㅜ 너무 재밌어요.. 하루에 10개씩 보다가 새벽 3시에 잔다는.. 원피스를 보다가 반가운 그림을 찾았어요.
원피스 캐릭터 '죠라'의 예술 예술능력은 입체파 대표적인 화가 '피카소'를 떠오르게 했어요.
비슷하지 않나요? 저만의 생각!
그래서 오늘은 피카소의 작품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피카소는 입체파 화가이고 괴이하고 뒤틀린듯한 모습의 그림들이 피카소의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세요. 맞습니다. 하지만 피카소는 '입체파 화가' 만은 아니지요.
입체파 화풍 완성 전의 피카소의 미술은
2단계의 과정이 더 있었답니다.
1900년 초
프랑스에서 생활하던 피카소는 화려한 파리의 이면에 숨겨진 비참함과 빈곤에 주목을 한그림들을 제작하죠. 이 당시의 피카소의 화풍을 "청색시대"(1901-1904)라고 부른답니다.
어떤가요? 그림에 청색이 지배적으로 사용되어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를 자아내지 않나요?
하지만 곧 그의 화풍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바뀌게 돼요. 1904년 몽마르트르에 거주하면서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기 때문이죠. 이 당시의
그림들을 "장밋빛시대"라고 일컫는답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의 색상이 청색시대에 비해 엄청 밝아졌죠? 이것이 사랑의 힘!! 이 아닐까요?
이후 피카소는 폴 세잔, 마티스 같은 화가들과 교류하면서 그림에 있어서 점차 단순화된 형상을 추구하게 돼요. 그리고 1907년 트로 카데르 인류 박물관에 본 흑인 원시 조각품을 보게 됩니다. 피카소는 이 조각품들에 완전히 꽂혀서 새로운 화풍을 완성하게 되죠. 바로 <아비뇽의 처녀들>!!
여기 그림부터는 우리가 익숙한 피카소의 입체주의가 계속된답니다.
오늘 피카소를 선택한 이유는 화가라도 늘 한 가지 스타일을 고집해서 그리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과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서 최종적인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과정의 예를 알려드리고 싶어서였어요ㅎㅎ
이번 포스팅은 좀 길었네요. 다음엔 더 간결하고 알찬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출처
http://imgnews.naver.com/image/028/2009/02/16/6000182845_20090217.JPG
http://i.huffpost.com/gen/2114780/images/o-MASSACRE-IN-KOREA-facebook.jpg
http://i.huffpost.com/gen/2114780/images/o-MASSACRE-IN-KOREA-facebook.jpg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77p4&articleno=14808781
http://m.blog.daum.net/minhae/16008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