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633_못 오실 님

OCT 12. 2019

by AERIN


못 오실 님 / 김영랑

못 오실 님이 그리웁기로

흩어진 꽃잎이 슬프랫던가

빈손 쥐고 오신 봄이 그저 다 가시련만

흘러가는 눈물이면 님의 마음 저지련만





#프로젝트100 #1일1시 #손으로읽는시 #하루한편시필사 #못오실님 #김영랑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632_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