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3. 2019
취소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너를 사랑한다고는 하지 않았다
손을 잡아 달라고
용서해 달라고만 했을 뿐
나와 비슷하다고
나처럼 젊고 선량하다고, 너를 그렇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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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상자 ㅡ 마음에 솔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