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DEC 02. 2019
11월 안부 / 최원정
황금빛 은행잎이
거리를 뒤덮고
지난 추억도 갈피마다
켜켜이 내려앉아
지나는 이의 발길에
일없이 툭툭 채이는 걸
너도 보았거든
아무리 바쁘더라도
소식 넣어
맑은 이슬 한 잔 하자
더 추워지기 전에
김장 끝내고 나서
#1일1시 #손으로읽는시 #하루한편시필사 #프로젝트100 #11월의안부 #최원정
검은상자 ㅡ 마음에 솔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