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 쓰는 곳

바람의 멜로디

JUL 10. 2018

by AERIN



바람의 멜로디 by 양지민 (Clare.y)

귓가에 멜로디가 흘러내리는
가을 밤

버스 창가에 기대어
두눈을 감으면 펼쳐지는

추억보다 먼 네 눈동자에
비추어지는 그리움

가을을 닮은 네가
지금은 없음을

살짝 열린 창문 사이로
속삭이는 바람의 멜로디


2011년도 작

국문학도의 자작시 필사



#1일1시 #100lab #040 #양지민 #바람의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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