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20. 2019
세상 끝 등대 1 by 박준 내가 연안(沿岸)을 좋아하는 것은 오래 품고 있는 속마음을나에게조차 내어주지 않는 일과 비슷하다 비켜가면서흘러들어오고 숨으면서 뜨여오던 그날 아침 손끝으로먼 바다를 짚어가며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섬들의 이름을말해주던 당신이 결국 너머를 너머로 만들었다
패드에서 펜 없이 새끼손가락으로 쓰려니
정말 힘들다아~
#1일1시 #시필사 #세상끝등대1 #박준
검은상자 ㅡ 마음에 솔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