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_어느날 오후 풍경

JUL 29. 2019

by AERIN


어느날 오후 풍경 by 윤동주


창가에 햇살이

깊숙히 파고 드는 오후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본다.

하늘에 구름 한점

그림처럼 떠 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

살아가면 갈수록

손에 잡히는 것 보다

놓아 주어야 하는 것 들이 많다.


한가로운 오후

마음의 여유로움 보다

삶을 살아온 만큼 외로움이 몰려와

눈물이 왈칵 쏟아 질 것만 같다.






#프로젝트100 #1일1시 #손으로읽는시 #하루한편시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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