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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를 위해 바람막이가 되어 줄 수 있는가..

와이프를 위해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줄 수 있는 아량과 베포를 갖추자

와이프를 위해 주위 사람들과 나의 부모님들 앞에서 바람막이가 되어 줄 수 있는가..


나혼자 편하게 살기 위해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와이프 입장에서도 남편인 나와 함께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하여 결혼을 했을 것이다.
즉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둘이서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끔씩 처가댁에 갔을 때 처가댁 식구들 앞에서 나를 챙겨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와이프의 모습을 잘 살펴보자.
만약 당신의 와이프가 현명하게 제대로 처신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분명히 나를 위해 그렇게 잘 하고 있는 와이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받기만 하고 와이프에게 주지는 않는다면 그건 불량배들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지 않겠는가..
남자라면 최소한 결혼을 통해 내가 만든 내 울타리 안에서.. 자신의 와이프를 위해 든든한 바람막이 정도는 되어줄 수 있는 아량과 베포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부부가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면에는 남편이 와이프를 위해 바람막이가 되어 주지 못하고.. 심지어 마마보이 습성을 버리지 못하여 발생하는 사례들도 많다고 한다.


나를 믿고 오직 나 하나만 바라보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고 노력하는 와이프를 위해 나는 과연 얼마 만큼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한번 돌이켜 생각을 해 볼 문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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