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기련 무소주부 May 28. 2023

내 옷차림에 대한 남편의 탐구 생활

내 남편 탐구 생활 64화

인터넷에서 주황색 후드티를 사서 입었더니...



남편이 커다란 오렌지 같다고 말한다 -_-;;



사진 속 모델이 입은 것보다도 핏이 예쁘다고는 하는데 거대 오렌지란다...





이번엔 연두색 반팔 앙고라 티를 입으니...



대형 아보카도란다~ -_-;;



멜론이랑도 비슷하다고...




오늘은 호피무늬 옷에 검정 레깅스를 신으니까...



거대 밤이라고 한다... -_-;;





나 대체 뭘 입어야 하나?!!



남편은 내가 어떤 옷을 입었을 때 젤 예쁘냐고 물었더니 한복과 기모노 스타일 옷이란다~



이런 것도 보수적이라고 봐야 하는지...



아, 쫌!!! 나도 내가 입고 싶은 스타일 대로 입어보고 싶다구욧!!! ㅡㅡ...



매거진의 이전글 나와 니삭스와 남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