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를 다녔던 대학시절에 답사로 가본.. '힐링이 되는 장소'가 많이 있어서 하나하나 마누라와 함께 가보려 한다.가서 결국 '술먹방 유튜브'를 찍고 오겠지만~^-^;;;
나와 함께 맞이하는 20번째 마누라 생일~
2022. 11. 27일, 역시 2년전에 써둔 글
생일 하루전인 11. 26일 마누라가 웬일로 소대창이 먹고 싶다하여 아이라이너와 함께 생일 선물로 미리 사줬다. 전문 용어로 '퉁쳤다'라고 한다.
여태 '명품백' 하나 사주지 못하여참 미안하고, 군소리 한번 하지 않는 마누라가 고맙고.. 난 그렇다~
마누라 몰래 생화 대신 '홀로그램 장미꽃'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전에도 한번 사줬는데 (마누라가 승질부리다) 깨버려서 다시 사주는 것이고.. 이거 말고도 같은 걸, 같은 이유로 두번 이상 사줬던 적이 꽤나 있었다.마눌, 제발 승질 좀 죽이자! 어디 또 부수기만 해봐라, 더는 안사줄테다! 아래 사진은2년전에 구매하고 후기를 남겨두었던 사진.
"이번이 마지막으로 사주는거니 각오해라, 마눌!"
결혼 또는 연애중인 모든 남자들에게 '홀로그램 장미꽃' 강력 추천한다.이거 싫어하는 여자 못봤음!
어버이날에 장모님께도 다른 홀로그램 장미꽃을 선물로 드렸더니 무척이나 좋아하셨다.남자들 참고!
*꿀팁 추가, 장모님께 평생 꽃 한송이 안사주신 장인어른을 바꿔 놓은 나의 회심의 일격! 금혼식 때 저희가 장미꽃 49송이 사드릴테니 모자란 한송인 장인어른께서 꼭 채워 주세요! ... 장인어른께서 결국 처음으로 장모님께 꽃을 사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