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성
말도 많고 기대도 많았던 그곳에 왔다
첫날부터 환영해 주셨던 분들은
정 많고 인심 좋은 분들이었다
모두 파워 E성향이라
우리 멤버들을 수줍게 만들었다
주먹보다 더 큰 소라,
삐쭉삐쭉 뭉클뭉클하게 생긴 두치
난생처음 먹어보는 생선들
전복밥, 회무침, 대구탕까지 세트로 나오는 거진포구
영화 신세계에 1분 이상 출연하는 해동회식당
해장에 좋은 섭국
언제 가도 분위기 좋은 초콜릿 카페
동치미 육수에 말아주는 막국수 박포수가든
금강산까지 보고 온 통일전망대
점심부터 땀 흘려 올라간 응봉
3대 천왕에 나왔다는 장미경양식
몰아치는 일정 속에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힘들고
정신없는 한 주였지만
올해 몇 손가락 안에 꼽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