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현 자작시 #31
태백의 심장 한가운데
돌 틈에서
첫 숨이 터졌다
황지 연못
산과 강을 잇고
마을과 마을을 잇고
흐르며 얻은 이름들 속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버무려있다
하루도 쉼 없이 흘러
품이 넓어진 낙동강
1300리 길
탁한 물 밑 숨소리
우리의 뿌리가 보인다.
시인 겸 심리상담사 전수현의 브런치스토리 ♡ 《쉼을 배우다》,《국민고향 정선, 그 품으로》판매중 ♡마음을 쓰다듬는 문장을 믿습니다. 상담실에서 피어난 이야기 삶의 온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