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기억 속 그녀는 형체만이 남아있을까.
은은한 소국처럼 남았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별을 준비해왔기 때문인걸까.
글쓰듯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글을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