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의 하늘은 - 이해인 -그 푸른빛이 너무 좋아창가에서 올려다본나의 하늘은어제는 바다가 되고오늘은 숲이 되고내일은 또무엇이 될까몹시 갑갑하고울고 싶을 때문득 쳐다본 나의 하늘이지금은 집이 되고호수가 되고들판이 된다그 들판에서꿈을 꾸는 내 마음파랗게 파랗게부서지지 않는 빛깔하늘은희망을 고인푸른 호수나는 날마다희망을 긷고 싶어땅에서 긴 두레박을하늘까지 낸다내가 물을 많이 퍼가도늘 말이 없는하늘
꺼내지 못한 수만가지 생각들을 꾹꾹 눌러 쓴 글이 마음에 닿길 바라며... 예쁜것들을 좋아하는 소녀같은 마음으로 같은편 남편, 두 아들과 반짝이는 순간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