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 미정 -> 시오리코
내안의그에세이는 영화를 보다 생긴 궁금증을
다른 사람이 대신 답변해주는 시리즈입니다 :)
항상 밝을 것 같은 미정은 <패왕별희>를 보고 궁금증이 떠올랐다. 슬픈 일은 왜 한꺼번에 오지? 기쁜 일은 정말 아득바득 고생해야 쟁취하는 것인데 슬픈 일은 조금만 방심하면 파도처럼 한 번에 밀려온다. 샬루와 청데이는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끝없이 슬픈 일들을 겪었다. 슬픔은 운명인지 우연인지 참 답을 알 수 없다. 그래서 미정은 궁금했다. 그들은 다른 시대에 살았다면 다른 삶을 살았을까?
미래의 사서인 시오리코는 미정의 질문에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그리고 작품도 한 편 추천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