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하는 게 뭘까?

오늘 친구들이 부러웠다

by 추구하는 삶


폴댄스와 요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아, 영어도




모두 올 해 처음 시작한 것들은 내게 긍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때론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어렸을 적부터 무언갈 계속 해왔더라면 지금 뭐 하나라도 잘 하는 게 있었을텐데.”

“그게 직업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흥미있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여러번해도 서비스가 적성에 맞고, 재능있는 친구들과 비교하면 낮은 레벨에 불과했다.




누구는 영어를 잘 하고, 누구는 운동을 잘 하고, 누구는 노래를 잘 부르던데




다들 하나씩은 잘 하는 게 있는데 왜 난 없을까?




지금껏 흥미있어서 시작한 것들은 적성에 딱히 맞지 않아 보인다. 흥미를 느끼는 걸 직업으로 하고싶었는데 전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자신감이 떨어졌다.




어렸을 적부터 꿈이있는 친구들과 계속 방황 중인 나, 비교 때문에 오는 상대적 박탈감은 가끔 나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조금씩 나아가면서, 잘 하고 있음에도 이렇게 한번씩 죄절할 때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