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던 나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인터뷰] 나래의 명상 리추얼 이야기

by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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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을 통해 내가 모르던 나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Interview by 소하


Q. 나래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저는 밑미를 통해 명상을 제대로 시작하고 변화한 명상 리추얼 치어리더 이나래이자 리추얼의 힘으로 사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저는 루틴과 시스템의 중간쯤이 리추얼이라고 생각해요. 루틴은 습관과 비슷한 느낌이고 시스템은 너무 딱딱한 느낌이지만 리추얼은 즐기면서 내가 선택한다는 능동적인 느낌이라 좋은 것 같아요.

Q. 리추얼의 힘으로 사는 나래님, 반갑습니다. 밑미 리추얼을 어떻게 알고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20년도에 원치 않는 직무를 맡았고 코로나가 퍼지는 시기라 여러모로 힘든 때였어요. 그때 지인분이 밑미를 추천해주셨어요. 밑미 초기에 있었던 버츄카드 감사일기라는 리추얼이 저의 첫 리추얼이었어요. 감사일기를 쓰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해보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일상의 틀을 잡고 싶어 리추얼을 신청했지만 매일 참여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어서 좋아하는 것으로 리추얼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요가를 좋아해서 요가 리추얼을 3~4개월 정도 참여했고 그 후 여러 리추얼을 들어보다가 명상 리추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Q. 다양한 밑미 리추얼을 경험하셨는데 그 중 명상 리추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전에 명상에 관심이 있으셨어요?

저는 걱정이나 불안, 생각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에요. 명상을 하면 생각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서 명상을 시도했어요. 헤드 스페이스도 써보고 캄(Calm)도 써보고 여러 가지 어플을 써봐도 혼자 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내면을 살펴보는 행위라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집중이 안 되는 것 같아 리추얼을 신청했어요. 처음 두세 달은 명상 리추얼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계속했어요. 그때 리추얼 기록에도 “뭔지 모르는데 그냥 했습니다.” 이렇게 리추얼 인증글을 도배했었는데 메이커님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계속 리추얼을 참여하는 것이 신기했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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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보통 처음 리추얼을 하고 잘 모르겠거나 나랑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면 다시 신청을 안 하시던데, 잘 모르겠다는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명상에 적응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리추얼 방의 분위기가 좋아서 리추얼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명상 리추얼이 자기 자신의 내면 탐구를 중점으로 하다 보니 다른 리추얼에 비해 조용하고 소소한 분위기예요. 리추얼 인증글에 명상을 하며 느낀 점이나 각자 내면의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내놓다 보니 서로 보듬고 격려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각자가 명상으로 내면을 탐구하는 여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한 발자국 떨어져서 응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

내면에 있는 이야기 혹은 나의 몸의 반응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명상에 대해 가감 없이 말할 수 있는 편한 분위기인 것도 좋았어요. 리추얼 메이커님이 명상은 저축이라서 한번 해도 쌓인다고 말해주셨는데 이 말도 리추얼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주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명상을 하는 10분 동안 계속 주의가 분산되고 몸에 저항(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움직이고 싶은 상태)도 많이 올라와서 눈을 뜨고 싶고 몸을 움직이고 싶은 거예요. 이런 상태에 대해 메이커님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명상을 할 때 나타나는 나의 패턴(생각의 흐름 혹은 방식)이고 저항이라는 것을 말해주셔서 조금씩 명상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요.

채원님(리추얼 메이커)의 리드도 좋았고 명상을 하고 나면 명료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잘 몰라도 좋았어요. 명상을 할 때는 너무 움직이고 싶고 눈 뜨고 싶고 생각도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았는데 명상을 마치고 눈을 뜨니 개운한 느낌이 찾아왔어요. 그리고 명상 리추얼을 계속 하다 보니까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게 된 것도 있어요. 나는 이런 종류의 생각을 많이 하는구나, 나는 이럴 때 과거의 생각을 많이 하고 이런 컨디션일 때는 미래 걱정을 많이 하는구나 라는 패턴을 알게 되면서 제 안의 불안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Q. 잘 모르겠지만 나래님이 발견하신 좋은 부분들이 계속 리추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던 것 같아요. 명상 리추얼을 하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리추얼을 통해 정리하고 발견한 나래님은 어떤 나래님인가요?

리추얼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은 저에게 강박적인 부분이 많다는 것이에요. 무언가를 해야된다는 생각처럼 must(해야 한다)와 should(해야한다)가 되게 많은 사람이더라구요. 미래의 불안함을 무언가를 계속하면서 채웠던 것 같아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또 다른 무언가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지금의 나는 이것을 하고 싶고. 항상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게 너무 많은 사람이었어요. 이런 행동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잘 다루지 못해서, 무조건 없애려고만 해서 하게 되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불안과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깨달았어요.

(불안과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쉬운 과정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지금도 불안이 싫긴 해요. 채원님이 감정이나 어떤 것을 억압하거나 없애버리려고 하면 안 된다고 알려 주셨어요. 이 말을 들었을 때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가슴으로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모든 삶의 진리 같은 말들도 머리로는 이해를 했지만 가슴으로 받아들여야 진짜 나의 방식이 되듯이 명상에서 깨달은 것들도 나의 방식이 되는 것은 사람마다 시기와 시간이 다 다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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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맞아요, 진정한 나의 것으로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려서 계속 리추얼을 하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조금씩 알아가고 나에게 적용해서 아주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 같아요. 나래님은 오랜 기간 리추얼을 하셔서 리추얼 초창기의 변화와 최근의 변화는 다르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지속되고 있는 변화는 알아차림에 대한 부분인 것 같아요. 사람은 살면서 매번 나의 다른 면을 발견하게 되잖아요. 명상을 하면서 나의 내면이 한 겹씩 벗겨지면서 저만의 패턴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단단한 호두껍질 같은 것이었다면 지금은 땅콩 껍질이 되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알아차리는 것이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초반에는 이런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나에게 이런 패턴이 있구나 발견하면서 희열 같은 것을 느꼈던 것 같기도 해요. 새로 발견한 것이 부정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나를 알아간다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중반쯤 되었을 때 명태기(명상 권태기)가 왔었어요. 명상을 해도 변화가 없는 것 같고 매번 똑같은 것 같았어요. 근데 지금쯤 되니까 똑같은 알아차림이지만 깊이가 더 깊어진 느낌이에요. 내면을 바라보는 방식도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우와 신기해, 너무 좋다, 이랬으면 지금은 어떤 것을 느꼈으면 그 부분을 파고들면서 책을 본다면 ‘이 책에서 이 부분이 나에게 울림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한테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내 상태가 어떻기 때문에 이런 것을 느낄까', ‘명상할 때 이 부분에 너무 파고들고 몰입하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과 연결되는 걸까' 등을 생각하며 더 깊이 바라보는 것 같아요.

(지속되는 변화는 명상 리추얼을 하며 다양한 나를 계속 알아차리는 것이라면, 초창기에는 반짝했다가 요즘은 없어진 것이라던지 초창기에는 전혀 몰랏다가 이제와 알아차린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명상이 끝이 없다는 것을 몰랐어요. 매번 새로워요. 명상이라는 것 자체는 익숙해졌지만 채원님이 추천해 주시는 현존 수업 책에 나오는 현존 명상을 따라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저항감을 느꼈어요. 눈뜨고 싶다, 움직이고 싶다.

(전보다 어려운 명상인가 봐요)

네, 채원님의 가이드로 명상하는 것은 익숙해졌는데 이것은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니 원래 익숙해지면 새로운 것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채원님이 책을 읽고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저도 하는데 정말 끝이 없다는 것을 느껴요.

Q. 이렇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도 나래님이 2년간 명상 리추얼을 지속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오랜 기간 리추얼을 할 수 있는 나래님만의 방법이나 동기부여 혹은 이유가 있을까요?

어릴 때 제가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하면 엄마가 1년을 꼭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너무 하고 싶다가도 막상 했는데 별로라서 금방 그만두고 싶을 수도 있는 이런 마음도 1년에 포함되는 거라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한번 시작하면 꼭 1년은 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것이 저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지만 강박적인 생각이라는 것도 깨달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루 30분 공부 리추얼(나래님은 하루 30분 공부리추얼도 약 7-8개월 참여 중이다)도 그렇고 에너지가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정확한 것을 좋아하고 맞고 틀리고가 명확한 것에 익숙한 사람이라서 답이 없는 게 가끔씩 싫기도 했어요. 산 정상에 오르는 것처럼 지금 지점에서 정상까지 얼만큼 남았습니다라고 명확한 것이 좋은데 명상 리추얼을 하면서는 답이 없는 것을 찾아가는 즐거움도 알게 된 것 같아요.

(정말 큰 변화인 것 같아요. 답이 없는 것이 싫었던 사람이 답이 계속 없는 나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즐겁다는 거요)

저에 대해서 알게 된 가장 큰 수확이었던 것 같아요. 나에 대해 알면 알수록 복잡한 존재구나 깨달았고 원래 제가 알고 있던 저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제가 모르던 저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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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래님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명상부터 해보라고 추천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나래님은 오랜 기간 리추얼을 하시고 리추얼 치어리더를 하시게 되었는데 스스로 느낀 변화가 있었나요?

리추얼 치어리더를 하면서 사랑이나 관심을 나눠주는 방식을 다르게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치어리더라고 특별한 게 있다기보다 다른 메이트보다 조금 먼저 리추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더 꼼꼼히 메이트들의 글을 읽고 후기를 읽는 것 같아요. 댓글을 쓸 때에도 항상 고민하면서 써요. 명상 리추얼의 기록이 각자의 내면을 보는 기록이다 보니 의도한 바를 내가 다르게 보진 않을까 걱정 어린 마음도 있지만 응원의 마음으로 쓰는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댓글을 쓰고 있어요.

누군가 나를 지속해서 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힘이잖아요. 누군가가 나의 글을 봐주고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남겨주고 공감해 준다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치어리더의 역할인 것 같아요.

(아마 그러한 부분을 나래님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셨기 때문에 치어리더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생각하신 게 아닐까요?)

저도 채원님이 하시는 것을 보고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채원님에게 위로받았던 댓글도 많고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구나하며 새로운 관점을 깨닫기도 했어요. 제가 명상을 하면서 모르겠는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시니까 알아차림이 조금 더 쉬워지는 시너지 효과도 있었던 것 같고요. 응원받았던 경험과 새로운 관점으로 깨달은 것들이 좋아서 채원님을 따라하게 된 것 같아요.

치어리더가 되면서 응원을 제대로 해드리고 싶다는 약간의 책임감이 생기고 더 잘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있어요. 메이커님에게 해가 되지 않고 메이트들에게 응원를 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긴 한데 응원을 줘야만 한다는 생각에 갇히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명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메이트들과 밑미 레터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간단한 명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명상 리추얼을 시작하면 채원님이 명상 파일을 2개 주세요. 가장 기본이 되는 ‘집중 호흡 명상'과 ‘이완 명상'을 주시는데 이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꼭 채원님의 것이 아니더라도 유튜브나 명상 어플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듣고 명상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반응을 기록해요. 눈을 너무 뜨고 싶다든지, 몸을 움직이고 싶고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고 이게 맞나 싶고 이런 반응들을 솔직하게 느꼈던 것을 쓰면 되요. 누군가는 저처럼 신체 반응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끊임없는 생각의 패턴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명상을 보통 눈을 감고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걸으면서 걸음에만 집중하면서 땅의 질감이나 공기에 집중하는 걷기 명상도 있고 확언 명상도 있어요. (확언을 계속 말하는 것도 명상에 속하는군요!) 처음에 확언 명상이 와닿지 않았고 저항감도 심했는데 지금은 달라진 것 같아요. 채원님에게 확언 명상을 잘 못하겠고 안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확언의 말들이 마음속에서 반대되는 생각이 있으면 저항이 올라올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예를들면 나 너무 예쁘다라는 확언을 말하는 것이라면 마음 속으로는 나 별로 안 예쁜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마음에 저항감이 생길 수 있는거예요. 지금은 전보다 와닿는 확언들도 있고 저항감이 많이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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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추천 감사해요. 누군가가 명상 리추얼을 한다고 하면 나래님이 한 것처럼 잘 모르겠어도 3개월은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으세요?

음,,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지금은 그만두지만 다음 번에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거든요. 무조건 참고 견뎌라보다는 본인이 느끼는 때에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때는 모르겠지만 계속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어떤 때는 못하겠다 싶을 수도 있으니 스스로에게 강제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꼭 이거 참고 해보라고는 못하지만 제 친구라면 3개월은 해봐야되지 않겠냐고 말해줄 것 같아요.

Q. 나래님에게 리추얼이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저에게 리추얼이란 일상을 지탱해 주는 행위예요. 리추얼이 있어서 지금 퇴사 후 쉬고 있는 이 시기를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명상을 하면서 저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전에 다녔던 회사를 퇴사하는 것처럼 중요한 선택들을 할 때 조금 더 저를 신뢰할 수 있게 되었어요. 회사가 저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빨리 알아차리고 저를 지키는 결정도 빨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저를 잘 알게 되어 할 수 있던 선택이었어요. 리추얼은 삶이 고단해서 명상을 매일 하지 못하고 뜨문뜨문하며 쉬더라도 다시 돌아올 곳이 되는 것 같아요.

Q. 메이트가 소개하는 우리 리추얼

명상을 ‘명상'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를 관찰하고 알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나를 관찰해볼까, 나는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지, 그런 생각으로 오시면 더 편안하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 같고 재미있게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명상 리추얼에 찐심인 나래님의 잘 몰라도 시도하는 자세, 부정적인 모습이든 긍정적인 모습이든 다양한 나의 모습을 한 가지씩 발견하고 나를 알아차리는 과정 자체를 즐거워하는 모습에 대해 나눠주신 이야기들은 리추얼 목표나 성과에 너무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저의 리추얼을 돌아보게 해주었어요. 나를 알아차리고 나에게 좋은 것들을 해주며, 때론 원치 않는 모습이어도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나래님처럼 리추얼을 통해 나를 만나고 그 과정을 즐기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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