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가 주는 가르침
최근 콜드플레이가 공연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콜드플레이도 좋아합니다.
미국 유학 시절부터 접한 가수들은 저에게 외국가수라기보다는 아마 익숙한 향수를 뿌리는 추억의 큰 부분으로 자리하기 때문인 거 같아요.
외근이 있던 일산 Korea MAT 전시회와 같은 시기라 너무 공연이 궁금했습니다. 학생 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음악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지금은 쉬운 선택이거든요 ㅎㅎ
시간이 많이 지나도 콜드플레이는 역시 명불허전일 것 같습니다 :)
그러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난 약간이라도 영향력이란 걸 갖고 있는 사람인가?
콜드플레이처럼 수백, 수천만의 사람은 아니어도 소수 밀접한 사람들에게라도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주변에 좋은 선배님들은 많다 자부하지만, 스스로 돌아보게 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