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생각의 꼬리물기가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한번 시작되면 끊어내기 힘들다.
그럼에도 내가 평상시에 처리하는 방식은
그 시간을 허용할 것인가? 스스로에 물어보게 된다.
NO, 시간이 아깝다. 행복한데 집중할 거야
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그리고 노력이란 걸 한다. 최근에 찾은 방법은 그 생각에 직면해서 회피하지 않고 부딪쳐서 다시는 같은 힘든 시간을 마주하지 말자는 취지로 일기처럼 글을 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게 되면 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감정의 객관화 시간 과정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나열해 본다. 나열한다는 의미는 꼬리물기의 끝을 보겠다는 심정으로 작성하는 거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도움이 크게 된다.
예를 들어
#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시작하는 감정이 든다
-왜 이런 기분이 들었지?
-내가 지금 감정적으로 예민한 걸까?
- 지금 상대방과의 비교가 정당한가?
-어떤 포인트가 비교하는 마음까지 가게 했는가?
-내가 비교해서 나에게 좋은 방향성은 무엇인가?
-지금 이 시간이 결코 후회스럽지 않은가?
# 꾸준하게 공부하고 싶은데 집중이 안될 때
-집중하지 못하는 요인이 무엇이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내가 찾은 방법이 있는가?
-초심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가?
-그 공부가 스스로가 선택한 길인가?
-이 공부를 해야 하는 필요성은 무엇인가?
두 가지를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될 때 마인드맵의 과정처럼 생각을 정리하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도 주고 내가 올바른 생각의 방향성으로 가고 있는지 살펴보게 된다. 물음표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면 "이렇게까지 감정낭비 하지 않아도 되겠구나!"라는 결론이 쉽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손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그래서 자신을 잘 케어하는 사람이 제일 건강하고 자존감 높다고 정의 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어떤 하루를 보내시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마음이 힘든 가운데 계시다면
감정을 객관화하시면서 회피하지 않고 직면해서
마음과 정신이 다치지 않고 승리하시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음아 이겨라!
라는 문구처럼 분명 걱정하시는 모든 일이 잘 해결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