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세상에 모든 산타할아버지
크리스마스가 다가 옵니다.
본래 산타 할아버지는 말 안듣는 아이를 혼내는 회초리를 든 산타와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 두 명이었다고 하네요. 옛날 유럽에서는 이 날이 우리네 동짓날과 같은 의미였다고 합니다. 한해 중에 가장 밤이 긴 동지를 지나 다시 해가 길어지는 변곡점
아기 예수님이 오신날로 기억하는 이에게도,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동짓날로 생각하는 이들에게도, 연인에게 첫 고백을 하는 날로 추억하는 이에게도, 이날도 변함없이 뜨거운 김내를 풍기는 시장 사람들에게도, 모처럼 휴식하는 근로자들에게도 이 날은 차가운 겨울바람을 잊게하는 따뜻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잔뜩 기대하고 있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아이들에게 산타할아버지에게 너희들이 선물을 드려보라고 해볼까요? 차가운 겨울 너무 힘드실것 같다고, 힘내시라고. 한해 너무너무 고생이 많으셨다고.
세상에 모든 산타할아버지, 올 한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버텨온 모든 분들 고생하셨어요.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들, 딸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