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물들다
오늘 낭독한 책은 [선녀는 참지 않았다]입니다.
어렸을 때 자주 읽었던 전래동화 그런데 이제 어른이 되어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하니 전래동화 속에 성역할, 성관념이 참 문제가 많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작가 구오는 '함께 깨닫다'라는 의미로 독서토론 모임의 이름입니다.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의 평등, 평권, 그리고 여러 소수자들의 인권을 함께 생각하고 변화해나갔으면 합니다. 지극히 정당하고, 상식적으로 각색한 10편의 전래동화가 담긴 [선녀는 참지 않았다]를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그 중에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낭독했습니다.
#나무꾼과선녀, #전래동화, #성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