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말에 날이 서 있다고
그런 당신은 무슨 말을 해도
화낼 준비부터 하느냐고
말이 끊어지고 돌아 누워도
돌아 눕히지 않는 마음은
찔러로 끌어 안고 싶은
너를 향하고, 사랑이란
품 안에 숨기는 가시 일런가
상처란 그저 같은 나날을 보낸
시간에 스며드는 무던한 것이던가
돌아 누워도 돌아 눕히지 않는
마음은 너를 향하고
프로듀서/기획제작자/서평가/ Youtube <오후의 책방> 크리에이터/ 내세울 게 없는 사람/은퇴하면 작은 책방을 꾸려 동네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어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