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한다는 것

프로젝트 한 달 / 그땐 그랬지 009

by 회사원 장규일

웨이트 트레이닝의 원리는 과부하를 통한 근섬유의 찢어짐과 회복의 반복이다.


현재 내 근육이 견뎌낼 수 있는 지점 그 이상의 부하를 주게 되면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는 데, 운동 이후 휴식과 영양(단백질 위주의 식단) 공급이 되면 단백질이 그 상처를 아물게 하는데, 이와 동시에 근육이 한 겹 더 덮이면서 근육이 생기는 것이다.


이렇듯 성장은 고통을 수반한다. 게다가 그런 고통은 대부분 당사자의 역치 값을 상회하곤 한다.


혹시 회사에 누군가가 당신을 인정해주고,

본인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낀다면,

아마 당신의 일 근육과 멘털은 수차례 너덜너덜하게 찢기고 뜯겼을 것이 자명하다.


근육을 만드는 데 요행이 없듯,

일을 통한 나의 성장에도 우직한 정면 돌파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p.s- '월요병이 없으려면, 일요일에도 출근하면 된다'며 침을 튀며 외치던 '일 중독자' 사장님 앞에서, 뭔가 대단하단 듯이 고개를 끄덕이던 나의 사회 초년 시절이 스쳐 지나는 건 왜일까. 흙흙


#프로젝트한달 #그땐그랬지 #성장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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