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국밥 생각난다
2020. 12. 14. 87.55kg
뷔페어서 야채와 초밥 위주로 먹었는데도 1kg가 쪘다. 먹은 땐 좋다고 먹었는데 먹고 나니 또 후회가 밀려온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 갈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못 갔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1kg 이상 찐 적 없는데 뷔페를 갔던 것이 나의 착오였다. 사실 밀가루와 튀김류를 조금씩 먹었다. 정말 조금 먹었다.
밀가루를 4주 동안 끊고 있는 중이었다. 볶음 가락국수 면이 몸안에 들어오는데 굉장했다. 이래서 사람들이 면요리를 먹는가 싶었다. 몸속에 퍼지는 글루텐은 소장과 대장을 거쳐 혈액을 타고 나의 온몸으로 가는 것이 느껴졌다.
밀가루를 멀리 해야 한다. 밀가루만 끊어도 살이 빠지는 이유를 몸소 느꼈다.
이번주는부터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목표일까지 75일 남았다. 식단을 좀 더 타이트하게 가져가면서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 오늘 6km 달리기를 뛰고, 가슴 웨이트를 할 예정이다.
거울을 보면 이전과의 모습과 다르게 살이 빠지고 배가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굉장히 괜찮은 나로 변해가고 있다. 이번에 정말 나는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다. 그리고 바디 프로필 찍고 싶다.
2월 27일까지 다이어트를 하고 3월 ~ 4월 정도에 바디 프로필을 찍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