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3가지 이유
2020. 12. 17 AM 07 : 00 86.70kg
3줄 요약
1. 먹을 수 있으나 다이어트 식단으로 돌아와야 한다
2. 다이어트를 누군가와 함께해라
3. 구체적인 계획과
첫째, 먹을 수 있느나 돌아와야 한다.
사실 다이어트는 굉장히 힘든 일이다. 인간의 본능에 도전하는 것이며 더불어 하기 싫은 운동과 이미 잡혀 버린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먹는 것을 앞에 두고 참는 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참는 사람이 이상한 것이다. 이는 굉장한 의지의 소유자를 제외한 나 같은 일반인은 유혹에 넘어간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 내가 꾸준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을 때 불가피한 자리가 한 번씩 있다. 이럴 때마다 나의 의지를 시험에 들게 한다. 이때 사실 정신줄을 놓고 많이 먹지는 않지만 먹긴 먹는다. 배부를 정도로 먹는다. 그러고 나서 후회한다. 다만 먹고 나서 후회하고 다시 돌아온다. 내가 하고 있던 식단과 운동의 루틴으로 돌아온다.
어제 먹었던 기억은 잊어버리고, 다시 나의 루틴으로 돌아와 이전에 했던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했던 것을 잊고, 다시 내가 다이어트를 하던 그때의 식단과 운동으로 돌아와야 한다. 포기하면 안 된다.
두 번째, 누군가와 같이한다.
나는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생각도 같이 운동하는 사람 덕분에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었지만 살 뺄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인생에 한 번쯤 좋은 몸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단지 생각뿐이었다. 눈앞에 맛있는 음식을 참기 싫었다.
그러나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하게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서 알게 된 동생과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친구가 프로필 사진을 찍는다고 하여 같이 찍자고 해서 시작하게 된 것이 다이어트다.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는데 상대방에게 한다고 했는데 나태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하루하루 운동과 식단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응원도 해준다.
세 번째, 구체적인 계획과 데드라인 그리고 시행착오
나는 3개월에 15kg 감량을 목표로 했다. 한 달에 5kg, 1주일에 1.25kg, 하루에 170g 정도를 감량을 해야 했다. 처음에 시행착오도 많았다.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음료를 저녁 늦게 많이 먹기도 해 다음날 아침 몸무게가 늘어 있을 때도 있었다.
야채를 많이 먹어서 괜찮겠지 했는데, 샐러드에 들어간 소스에 당분이 있어서 몸무게가 변화 없는 경우도 있었다. 다이어트도 처음에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내가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무엇을 먹으면 찌는지? 어떻게 먹으면 찌는지? 일단은 분별력이 필요하다.
처음에 자꾸 먹으면 찌니까 무탄수 식단으로 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탄수는 살이 빠지기는 하나 근손실도 같이 일어나서 추천하지 않는다.
이렇게 나는 시행착오와 계획을 세우며 다이어트를 해오고 있다. 물론 아직도 내 목표치에 도달하려면 10kg를 더 빼야 한다. 음식에 대한 유혹도 많고, 운동도 가기 싫지만 스스로와 약속을 지켜가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저 마다 새해에 목표가 있다. 하지만 3개월만 지나도, 한 달만 지나도 우리는 의지도 없고, 나태해서 늘 목표가 흐릿해진다. 원래 사람은 의지박약에 게으른 것을 좋아한다. 나도 그렇다.
그럴 때마다 나를 잡을 수 있는 것은 계속 목표에 대해서 생각하고, 내가 의식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지만 이루는 사람은 소수인 것이 인간의 한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