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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 다이어터 32
밀가루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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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사업가
Dec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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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8. AM 06 : 00 모름
오래간만에 밀가루를 먹었다. 오전에 라면 먹고, 오후에 칼국수, 저녁에 육회에 사천짜장
몸에 밀가루가 들어가니 사람이 텐션이 달라진다. 역시 살은 빠지지만 행복은 밀가루에 있었다. 오래간만에 이렇게 배부르게 먹은 것도 5주 만이다.
밀가루를 5주 만에 먹으니까 행복하다. 인스턴트는 정말 맛있다. 라면, 칼국수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짭조름한 MSG 맛은 몸에 들어가는 순간 전율이 흐른다.
술은 또 얼마나 잘 들어 가는지 5주 만에 간이 싱싱해졌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급이 되었다. 먹어도 취하지 않았다.
저녁에 잘 때 배가 불러서 잠이 안 왔다. 속은 더 부륵 하고 트림은 계속 나왔다. 행복했다. 아침 6시에 눈 뜨자마자 헬스장으로 갔다. 1시간 반 동안 유산소와 웨이트를 간단히 하고 나니 이제 소화가 되는 기분이었다.
오늘도 나는 맛있는 걸 먹으려 한다. 화요일까지는 생각 없이 먹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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