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빨리 빠져라
2021. 01. 06. AM 05 : 30 85 : 60
새해를 맞아 새벽 5시에 일어나고 있다.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 굉장히 피곤하다. 일어날 때도 계속 눕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하지만 불을 켜고, 몸을 일으켜 화장실을 갔다 온 후 몸무게를 재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방에 들어와 먼저 신문을 본다. 신문을 보고 난 후 오늘 네이버에서 오늘 일어난 일들을 확인한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도 있다. 책을 볼 때도 있고, 그날의 하루 일과를 리스트업 한다.
이렇게 하고 나면 6시 ~ 6시 반 정도가 된다. 아직 나에게 1시간 30분이라는 여유가 더 있다. 나는 다시 눕는다. 역시 이불속은 따뜻하다. 잠을 다시 자거나 아이패드로 책을 보다가 아침을 맞이 한다.
사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그러나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면 하루를 길게 쓰는 느낌이다. 날씨가 조금 따뜻하면 아침에 조깅을 하러 나가기도 한다. 일단은 이렇게 한 달 정도만 해볼 계획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도 48일째가 되었다. 여행을 갔다 와서 맛있는 것을 먹고 난 후로 조금 풀어진 느낌을 있다. 식단은 그대로 하고 있으나 운동을 게을리하고 있다. 춥고 일이 많아져서 운동할 시간이 많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집에서 팔 굽혀 펴기 100개, 스쾃 100개로 할 수 있는 선에서 하고 있다.
이번 달 목표 몸무게는 80킬로다. 5킬로를 더 빼야 한다. 살이 정말 천천히 빠진다. 무언가 성취할 때 그냥 되는 게 없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