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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 다이어터 46

똑똑하게 돈을 쓰자

by 아가리사업가

2021. 01. 14. AM 8 : 10 84.85kg


이제 84킬로대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렇게 식단 관리 잘하면 이 번달 말에는 83 ~ 84 초반은 직을 듯하다. 오늘은 돈 얘기를 좀 해보려 한다.


어제 지인과 얘기를 하던 중 돈 얘기가 나왔다. 요즘 주식하는 사람도 많고, 자신이 결정적으로 주식을 하게 된 계기는 자신의 부모님께서 선택한 방법 덕분에 주식을 한다고 했다.


과정은 이렇다.

48백만 원 10년 거치

비과세

4.2% 연이자

5년은 15만 원, 5년은 11만 원

이런 예금성 보험을 은행에 가입을 하셨다.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 5천만 원 조금 넘는 돈이 10년 뒤에 나온다고 했다. 지금 7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것을 확인해 보니 삼성전자 주식한 것과 지금 이 돈의 규모가 3.45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했다.


정리하면 7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사서 묵혀 두면 1억 3천 정도의 돈이 생기고, 은행에 금융상품에 가입했더니 5천만 원 조금 넘는 돈이 생겼다는 뜻이다.


이 얘기를 듣는 순간 과거의 선택이 현재에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크게 오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돈의 차이가 1억 가까이 차이가 난다. 지금은 더 할 것이다. 은행에서 하는 상품으로 무언가 하려고 할 때 터무니없는 수익률을 제시한다. 물론 안전자산으로 분류돼서 그렇기도 하다.


그러나 7년이 흐른 결과는 1억과 5천만 원 중 나는 5천만 원을 택했다는 것이다. 주식이라는 것이 떨어질 수도 있다. 안다. 주식은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국내 시가총액 탑 10 안에 주식에 넣어 놓는다면 이러한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본다. 단, 장기투자라는 가정하에서다. 지금 시총 10위 안에 중 현대자동차를 제외하고 나머지가 다 우상향으로 가고 있다. 물론, 세월이 흐르면서 바뀔 수도 있다. 그러면 다른 1등 주식으로 갈아타면 된다.


삼성이 사업성이 안 좋으면 다른 주식으로 갈아타면 된다. 사회가 갈수록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은 많이 생긴다. 주식도 그중 하나다. 묵묵히 묵혀두고 가끔씩 확인하면서 장기투자하면 된다. 돈이 있을 때 조금씩 사서 묵혀둔다면 5년, 10년이 흘렀을 때 나에게 큰 시드머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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