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하자
20201. 01. 13.
오늘은 바쁘게 준비한 덕분에 몸무게를 재지 못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진다. 이제 사무실에 물이 나온다. 어제도 마찬가지로 운동하기 너무 싫었다. 진짜 운동이 "왜 이렇게 하기 싫을까?" 예전에는 엄청 신나서 운동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같이 운동하는 동생은 운동이 재밌는가 보다. 주말에 5시간씩 운동을 하고 헬스장 갈 시간이 있으면 주변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온다. 나도 26살에는 체력이 남아돌아서 저렇게 했던 거 같다. 정말 서른이 넘어서는 피곤해서 어떤 것을 하기가 너무 귀찮다.
그래서 나이 드시고 몸 만드시고, 살 빼기는 분들을 굉장히 존경한다. 물론 인간 본능의 도전하는 분들은 다 존경스럽다. 다이어트를 해보니 먹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운동이 너무 귀찮다. 이렇게 하기 싫은 거를 억지로 하여 자기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존경한다.
요즘은 늘 매사에 느끼는 거지만 갑자기 성취를 하는 건 없는 것 같다. 갑자기 돈을 많이 벌고, 갑자기 유튜브나 방송에서 뜨고 이런 경우는 없는 것 같다. 꾸준히 자신의 박자에 맞게 원하던 것을 해왔을 뿐인데 그 박자가 지금과 맞물려 확 떠버린 것 같다.
이처럼 꾸준함이 중요한 것 같다. 어떻게 어떤 요소로 나에게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꾸준함"을 길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