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박약 다이어터 56

다이어터가 밖에서 먹을 수 있는 3가지 메뉴

2021. 01. 29.  AM 08 : 00 82.90kg

다이어트를 할 때 밖에서 음식을 먹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굉장히 고민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 없다. 다이어트 식단을 먹어야 한다. 주변에 샐러드 가게나 다이어트 식단 음식을 파는 곳이 있다면 거기서 식사를 하면 된다. 하지만 이 또한 같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맛없는 것을 국밥 값보다 더 비싸게 주고 먹는 것에 대한 굉장한 거부감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 나는 뷔페를 갔다. 야채도 많아서 나도 먹을 수 있고, 같이 간 사람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뷔페는 나에게 독이다. 눈앞에 맛있는 음식들이 있어 한 입씩만 맛봐도 배가 부르다. 또한, 야채를 많이 먹는다고 하지만 야채만 먹지 않고, 조미가 된 소스와 같이 먹기 때문에 야채를 많이 먹어도 소스로 인해 칼로리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 비슷하다.

나는 몇 가지 대안을 찾던 중 연어와 샤부샤부를 밖에서 먹는다. 연어는 고단백질 음식이어서 타 음식에 비해 굉장히 좋다. 물론 먹을 때 고추냉이 정도만 먹어야 된다. 간장이랑 같이 찍어 먹는 순간 칼로리를 같이 섭취하는 것이다.

샤부샤부는 밖에서 같이 먹기 굉장히 좋은 음식이다. 다양한 야채들이 있고, 야채들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고기도 있지만 기름지지 않은 고기고, 소고기여서 적당히 먹으면 단백질 보충에 좋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나도 먹고 싶지만 이 다이어트라는 하루의 목표가 뭉개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밖에서 밥을 먹을 때 가능하면 샐러드 가게에서 밥을 먹는 게 좋으나 없을 경우 연어와 샤부샤부를 먹는다. 이것이 건강한 식사와 식단을 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