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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리사업가 Mar 30. 2021

노토리어스 : 코너 맥그리거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본 "노터리어스 코너 맥그리거"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Notorious

우리말로 직역을 하면 악명 높은 이며, 대략 의역을 하면 미친놈, 미친놈, 엄청난, 대단한, 유일무이한 대략 이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코너 맥그리거 그가 이렇게 불리는 대에는 이유가 있다. 온갖 트래쉬 토크, 쓸데없는 말로 상대방을 도발하고, 카메라 앞에서 거침없는 행동과 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트레쉬 토크를 많이 하는 사람이지만 실력으로 대중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코너 맥그리거다. 그는 26년 22승 24패, UFC 최초의 2 체급 챔피언이다. 이것은 실로 엄청난 업적이다. 격투기 선수들은 시합에 앞서 계체량을 한다. 계체량은 시합 전 선수들의 몸무게를 맞추어 비슷한 사람끼리 대전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계체량을 통과하고 나면, 당일 시합 당일에는 10kg ~ 15kg 증량된 사람과 싸워야 한다. 그러니 아래 체급에 있던 사람이 윗 체급으로 옮기는 것은 자신의 스피트, 파워, 등등이 다르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증량을 단순히 몸무게를 찌우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그래서 격투기에서 여러체급을 석권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도전적인 가치로 인정을 받는 것이다. 


코너 맥그리거

그는 아일랜드 사람이다. 20대 초반에 수습 배관공과 파이터로 함께 일을 했다. 그는 배관공과 파이터로 부지런한 삶을 살았지만 늘 돈이 없었다. 집에 부모님은 늘 돈걱정을 해야 했으며, 자신 또한 마찬가지였다. 장비 살 돈이 늘 부족한 그저 한 낮 작은 단체의 파이터일 뿐이었다. 다큐 초반 인터뷰에 20대의 코너는 약간의 미소와 진지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한다. 조만간 반드시 저를 UFC에서 보게 될 거예요. 


나는 UFC 챔피언이 될 거예요.
반드시 


끌어당김의 법칙

코너를 이야기할 때 "끌어당김의 법칙"을 제외하고 논할 수 없다. 챔피언이 되지 않았을 때도,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도 자신이 챔 이 피언이 된 것처럼 행동하고 생각했다. 모든 생각을 시각화하여 실전에 들었을 때 몸과 머리가 연습 때와 마찬가지로 동기화 되게 만들었다. 


모든 상황을 자신의 머릿속으로 그리고 생생히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항상 자신을 믿었고, 절대 긍정으로 자신을 생각했다. 어떤 경우라도 자신을 의심하지 않았고, 어떤 경우라도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지 않았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자신을 믿었으며, 언젠가는 자신의 부와 성공을 얻을 날이 올 거라고 믿었다. 


Winning or Learning

맥그리거는 경기에 이겨도, 져도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이기거나 배우거나"이다. 승승장구해서 잘 나가던 코너는 첫 번째 패배를 하게 된다. 네이트 디아즈를 맞이하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그때 그는 상대방과 자신의 게임을 객관화하여 인정을 하고, 더 보완한다는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똑같은 상대와 다음 경기에서 판정승을 하게 된다. 


코너의 사전에 "할 수 있을까? , 실패 " 이런 단어는 없다. 경기는 어떤 선수라도 질 수 있다. 그 경기를 통해서 배우고 다시 준비하여 다음 경기를 잘하면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의문점은 절대 가지지 않으며, 꼭 해내 겠다와 할 수 있다만 생각으로 동기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코너의 다큐를 보면 굉장한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사람대 사람으로서 한 인간이 한 분야의 최고가 되어가는 길을 볼 수 있다. 최고가 되기 위해 환경을 바꾸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한다. 


원하는 것을 꼭 해내겠다는 마음가짐과 절대 좌절하지 않고 무한 긍정으로 모든 일에 임한다. 무조건 하겠다와 할 수 있다만 생각한다. 절대 의심하지 않는다. 모든 일을 시각화하여 실제 상황이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실전을 연습한 대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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