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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리사업가 Jun 15. 2021

삶에 기회가 찾아올 때

낯선 사람



2020년 11월 20일 93kg의 몸무게로 다이어트 시작.

2021년 06월 14일 82.3kg.

2021년 03월 80.2kg

현재 기준 총 10.8kg 감량


이렇게 다이어트를 해냈다.

나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었다.


나는 의지박약이니까

다이어트를 해낼

자신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헬스장에서 같이 운동했던

눈인사도 하지 않았던

사람이랑 우연히 말을 하게 되었고

다이어트를 하는 말에

같이 하자고 했다.



이것이 나의 다이어트 시작이다.

내 인생에 낯선 사람이 들어온 것이다.



한 번도 성공해보지 못한 사람



 이전까지 나는 어떤 분야든 작은 것이든 

막론하고 단 한 번도 끝까지 하지 못했다.

이 말은 성공시켜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항상 의지박약이었고

하기 싫었고

정확히는 성공할 자신 없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해보겠다는 결심을 했고

그냥 했다.


하면서 나 자신을 의심한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이게 되는 거야?

이 방법이 맞아?

내가 하는 게 맞나?

내가 잘하고 있나?

이런 갖가지 생각들이 든다.


나를 의심하는 것이다.


하지만,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한 달을 버텼다.

일단 100일만 해보기로 했다.


30일이 지났다.

4kg이 감량되었다.


이때부터는 나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된다는 믿음으로 했다.


믿음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는 사람은

본인을 믿지 못한다.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함께하는 사람을 믿고

내가 하는 방식을 믿고

일단 해보는 것이다.


며칠을 해보고

안되면 다시 하고

안되면 또다시 하고

될 때까지

하는 것이다.


시행착오는 분명 있었다.

다이어트가 태어나서 처음인 나는

몸에 데이터가 없으니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이런저런 방법을 하고

최적의 식단과 운동을

찾은 후

그때부터는 믿고 계속 나아갔다.


믿어라!

본인을 믿고

응원해주는 사람을 믿어라


믿으면 정말 달라진다.

본인이 가장 먼저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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