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1690) 태어난 고틀리프 무팟을 기억하며
332년 전 오늘,
1690년 4월 25일 독일 파사우에서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던 게오르크 무팟(Georg Muffat, 1653-1704))의 가정에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고틀리프 무팟(Gottlieb Muffat, 1690-1770)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 사내아이는 자라서 아버지 못지않은 음악가가 됩니다. 18세기 초 빈에서 쳄발로와 오르간을 연주하는 건반 음악 작곡가로 높은 명성을 얻게 되는데 헨델도 고틀리프 무팟의 음악을 구해서 참고했을 정도라고 하네요. 고틀리프 무팟의 건반곡 들어보시죠. 샤콘느 G장조입니다.
고틀리프 무팟에게 음악적 유전자를 물려준 아버지 게오르크 무팟의 이야기와 음악도 조만간 기회가 되면 소개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